안녕하세요. 쌈박한 다이어터 입니다. 금요일이었던 15일. 원래 PT를 월수금 하고 있는데, 수요일날 PT를 시작했고, 금요일은 평택가려고 수목을 PT를 받고 오늘은 아침운동만 하고 통영에서 평택을 가려고 합니다.
운동
솔직히 이전에 10시에 일어나고 새벽2시에 잤던 저로써는 많은 발전을 한 상황입니다. 또 집순이처럼 집밖을 좀처럼 안나갔던 저로써는 대단한 발전입니다. 아침마다 헬스장가서 운동하는 것과 뒷산 걷기 중에서 뒷산걷기가 자연환경도 보면서 걷는 것이 더 좋은 효과를 주기 때문에 다행히 자연환경이 따라주는 관계로 뒷산을 아침마다 다니려고 합니다.
참 햇빛에 비친 연두빛이 참예쁘네요!
뒷산으로 가는데 약수터로 가는 길이 제가 아는 길은 2갈래인데, 그중 가까운곳으로 갔어요. 딱 20분밖에 안걸림. 또 돌아오는데 20분해서 총 40분밖에 소요가 안되는 길이예요. 약수터에서 물 한잔 마시고 딱 좋음!!! 물한잔과 바나나 한개 딱 먹고 내려가서 아침 먹을생각. 원래는 저는 일어나마자 아침을 먹는 스타일인데, 공복운동이 좋다고 하셔서 공복운동을 하고 있습니다.
걸음은 6414걸었네요. 예전에는 무조건 만보라고 생각했고, 실천도 잘했었는데, 지금은 이만큼만 했어도 잘했다는 생각이 들어요. 거의 0에서 6400된거나 마찬가지니깐요. 남하고 비교하면 무한대로 작아지게 마련입니다. 그저 내 갈길을 걸어가면서 내일보다 더 나이지면 된다고 생각해요 : )
식단
아침
식단은 트쌤이 제가 어떤 음식을 선호도를 가지고 있는 지 본 다음 나중에 식단을 짜주질 모양인가봐요. 일단 이번에 인연이 된 트쌤은 우선 제가 어떻게 하는지 지켜본다음 간간히 조언해주시고, 알려주시는 스타일이신것 같아요. 스스로 생활습관을 갖게끔 하기 위한 저의 가치관과 잘 맞는 분인것 같아 좋습니다. 아침에 바나나1개 먹고, 운동갔다와서 10시 20분쯤 계란 1개를 먹었습니다.
점심
점심은 참외 1/2개, 콩나물 무침 1/2, 샐러드용 채소, 훈제오리 150g 요렇게 먹어줬습니다. 닭가슴살은 예전에 다이어트 하면서 질린터라 별로 구입하기 싫을 분더러 구매를 해도 요리를 안해먹게 되서 차라리 닭가슴살 대신 오리를 아니면 생선을 먹는 편입니다.
간식
저는 먹을 생각이 없었는데 남편이 한참 SRT 타고 올꺼니까 스타벅스 가서 샐러드라도 먹으라고 해서,, 그옆에 새롭게 생긴 서브웨이가 있길래 들어감. ㅎㅎㅎ 근데 막 천천히 먹을 여유는 없고, 30분정도 시간이 있었음. 터키 베이컨 아보카토 샌드위치를 샐러드로 바꿔서 주문했음.
내가 다 먹을 시간이 없어서 절반은 포장하고, 절반만 먹고 가려고, "반은 포장해주세요." 라고 했음. 그러나 " 먹고보고 남으면 포장해드릴께요." " 아니 먼저 포장을 해주세요." 다시 한번 직원은 "먹고 남으시면 포장해드릴께요"하는 것이였다.
그렇다. 내 몸매를 보고는 다 먹게생겼는데 무슨 절반은 포장하고 절반은 먹고 간다고 귀찮게 하나에 포함된 말이였던것이다. 참 얼굴이 화끈거렸지만 옆에 남자 직원이 사장인지 아닌지는 모르겠지만 포장해드려 해서 그냥 참았다. 아 ㅎㅎㅎ 웃겼다. 정말.
터키베이컨 아보카도 샐러드는 240칼로인데 절반만 먹으면 120칼로임. 이렇게 맨날 샐러드먹으라면 매일먹겠다. 맛있음.그래도 직원이 아려보든 불편하게 하든 나는 이렇게 먹는 나를 보며 뿌뜻했다.
우리 트쌤은 다이어트식으로 먹지말라고 하심. 먹어도 되는데 참는 욕망이 나중에 공을 바닥에 튀기듯이 쎄게 참으면 나중에 쎄게 공이 튀어오른다고 밖에서 외식을 해도 그속에서 양을 조절하라고 이야기 해주심. 그래서 일단 식사할때 절반먹기를 하려고 함. 우선 외식이라서 설렁탕에 고기는 단백질 밥 탄수화물은 절반 요렇게 먹고, 깍두기 5개, 양파 2조간 이렇게 먹었습니다.
일상
통영에서 부산사상터미널. 부산사상터미널에서 부산역으로. 또 부산에서 평택지제에 도착함. 지금 주말부부로 지내고 있음. 나중에 먼 미래에 평택으로 이사갈 예정임. 무튼 평택에 올라온건 봉봉님이 어떤곳에서 지내는지 등등을 볼겸 다이어트 시작겸 여행겸 올라왔지요 : ) 내일은 데이트, 영화도 보고 카페도 가고 맛집도 갈 예정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