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당골 약수터까지 가는 코스가 제 아침 산책코스 입니다. 가는데 17분 오는데 17분 요렇게 해서 총 34분정도 아침마다 산책을 하고 있어요. 물을 뜨는 재미로 아침 산책이 즐거웠는데, 가뭄으로 수량이 부족해서 물이 안나와요. 원래 여기가 핫플이거든요. 다들 물뜨러 어르신들이 많으신데 한분도 만나뵙지 못했네요.
훌라우프 운동 효능 효과
그래서 약간의 약수터 물뜨지 못한 슬픔을 훌라우프를 해보기로 했어요. 그냥 너무 오랜만에 하는 훌라우프 100개만 했어요. 100개야 금방하지요.
트쌤한테 여쭤보니 이렇게 말씀해주셨어요!
"ㅎㅎㅎㅎㅎ 돌릴때 아프셨군요? ㅋㅋㅋㅋㅋㅋ
훌라후프는 골반과 코어를
돌리는 운동이랍니다😊"
아침에 산책하는 건
약 40분정도 소요되네요!!
점심은 가지볶음밥!
아침은 생략을 했고요. 늦어서. 점심은 가지 2개 숭덩숭덩 잘라주고, 다진돼지고기랑 볶으고 마약간장계란만들때 만들어놓은 간장에 볶았더니 딱이더라구요. 밥은 100g입니다. 낼도 계속 먹어야겠어요. 실은 제가 시골집 내려가고 코로나확진때 식욕이없어져서 사놓았던 가지가 사망할까봐 걱정되서 얼른 얼른 먹어줘야합니다.
한끼를 건너뛰면 안되는게 나중에 진짜 배고파집니다. 안배고파지게 3끼를 매끼를 충실하게 성실하게 먹어주는 게 정말 중요한것 같아요!!!
걷기에 진심인 나, 이벤트 참여위해 통영보건소 방문하기
걷기좋은길 나들이 챌린지 참여하려면 보건소에서 등록하고 인바디도 측정해야한다길래, 오늘 방문했어요. 실은 어제 헬스장에서 인바디를 했는데, 요거 이벤트 등록하려고 참여했어요. 약간 기계에 따라 오차는 있는 것 같아요. 하시는 말씀이 같은 기계로 재주시는게 좋다고 이야기 해주셨어요.
설문조사도 참여하고, 이벤트 등록 및 인바디 첫 측정시 주는 기념품이라고 해요. 헤헷. 스트레칭도 열심히 하고 9월부터 시작하는 챌린지에서도 좋은성적(?)을 내보려고 해요. 보니까 탑30명한테는 또 나중에 마사지건을 증정해주는데 평소 기록들을 보니까 30등안에 들려면 적어도 최소 15000걸음은 걸어야하고, 2만보는 걸어야지 되겠더라구요. 1등은 4만보까지도 걷기도 하시더라구요. 평소에 만보도 못걷는데... 겨우 5천보 6천보 걷던 내가 할수 있을까 싶어요.
일단 그래도 시작해보기로 한거니까 9월부터는 15000보에서 20000보를 걷는 것을 목표로 해봐야겠습니다. 이젠 엘베도 안타고 계단걷기로 하고 일상생활속에서 걷기를 잘 녹여서 살아보는 9월이 되도록 해봐야겠습니다.
저녁식사 아메리카노랑 김밥
밖에 나온김에 바로 들어가기 싫어서 김밥하나사서 카페에서 커피랑 참치김밥 먹음!! ㅎㅎㅎㅎ 일반김밥보다는 참치김밥으로 체중감량중에 사치부려봤음.
오늘은 그룹피티시간에 맨손체조 했음.
출처 : 위키백과
오늘 맨손체조후에 스트레칭의 중요성에 대해 다시 한번 말씀해주셨어요. 운동이라는게 위험하니 스트레칭은 꼭 해줘야한다고요. 시켜서 스트레칭을 하는게 아니라 본인이 느껴서 했으면 좋겠다는 이야기를 해주셨어요. 저도 조금 더 스트레칭 동작을 정확히 익혀서 쓱쓱 할수 있도록 해야겠습니다 : )
이제 2달째 접어들다보니 물론 여전히 운동은 힘들지만 그래도 처음때처럼 숨차고 힘만 들지는 않고 재미있고, 즐겁기 시작했습니다. ㅎㅎㅎ 남편이 짜장면 사준다고 해도 단백질 들어있는 국밥을 먹자고 하는 절보면서 이제 헬스인 다됐죠? ㅋㅋㅋㅋㅋㅋㅋ헤헷. 오늘도 보람찬 하루였습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