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쌈박한 다이어터 입니다. 진짜 오랜만에 인사드립니다 !!👋 그동안 저 나름대로 이사를 하게 되어 적응하느라 힘들었고, 제가 하는 일도 쫌 스트레스를 받았던 부분이 있어서 ..이제는 조금은 적응도 마음에 여유도 생겨서 다시 건강을 챙겨보려고 합니다.
제가 운동을 헬스장을 다닐까 어떤방법으로 운동할까 고민을 했습니다. 이전에도 30킬로 뺐었고, PT도 6개월, 6개월씩 1년여년 정도 받아보기도 했었구요. 그러다가 스피닝 자전거를 생각했습니다. 그냥 흘러가는 이야기로 남편한테 이야기했었는데 말해놓았더니 중고 스피닝 자전거를 4-5개를 보여주며 어떤 것이 낫냐고 묻더군요. 솔직히 저는 가정용은 눈에 들어오지가 않았어요. 바퀴가 무게감이 있어야 신나고 재미도 있거든요. 그렇게해서 파시는 분이 70만원에 구입했었던 스피닝 자전거라고 하시면서 15만원에 판매중이었어요. (지금은 새제품이 50만원정도 하더라구요. 완전 득템이죠. 체중 많이 빼셔서 판매하신다고 해요. 그래서 남편이 저거 사주겠다고 해서 같이 가서 데리고 왔어요. 제 차가 스파크인데 손잡이 부분과 안장부분은 뺄수 있어서 분리해서 겨우겨우 차에 뒷자리에 태워서 데리고 왔답니다. 그래서 매일 스피닝을 하고 있어요. 아직 손동작을 하기는 무리이고, 드라마보면서 타고 있습니다. 집에서 내 기구로 운동하면 장점은 내 키에 맞게 한번 맞춰놓으면 바꿀필요없다는게 너무 좋아요! ㅎㅎㅎ 유튜브 영상이나 여러가지 영상들이 많기 때문에 티비통해 유튜브로 연결시켜서 봐도 되고요. 지금은 뭐 기술적인 거 필요없고 꾸준히 하자입니다. 이전에도 헬스장에서 스피닝 자전거를 타본적이 있어서 나름 방법을 알고 있어서 바로 자세가 나오더라고요.
솔직히 이 글은 누군가가 읽어주면 좋지만 읽지 않아도 제가 기록을 하고자 작성합니다. 그래야 다짐이 되기도 하고 뒤돌아보기도 되기때문입니다. 지금 105킬로가 넘어가는 몸무게가 됐습니다. 바깥활동은 하지 않고, 집안에만 있다보니 밥은 밥대로 먹고 하다보니 그렇게 됐어요. 솔직히 약간 우을도 왔던것 같아요. 지금은 욕심을 다 버리고 내 모습을 그대로 받아들이고 다시 예전처럼 건강해져보자입니다. 일단 식단은 직접 재료 사서 요리해먹는 걸로. 위 사진의 식단은 양이 많긴하지만 건강한 재료로 먹는거 일단 하고요. 나중에 차차 음식 양을 줄여가보려고 합니다.
새송이도 쫄깃쫄깃, 맛이 있네요. 약간의 수고로움은 있지만 채소요리를 하면 참 맛있게 먹을 수 있어서 참 좋네요. 건강한 재료로 배를 채운다는 건 즐거운 것 같아요. 채소값도 만만치 않지만 또 채소가 저렴하고 신선한 판매하는 곳을 찾았어요.
저녁밥은 남편이랑 같이 먹어요. 양배추쌈과 여러가지 반찬들이랑 제가 재잘재잘 떠드는 편이예요. 남편에서 회사이야기하면서요. 병아리콩과 귀리를 넣어서 밥을 했어요. 그랬더니 흰쌀밥을 덜 먹게 되서 좋은 것 같아요. 다 이게 돈이거든요. 그래도 좋은 재료로 먹는 걸 게을리하면 안되는 것 같아요. 대신 원재료를 사서 요리하는 시간을 투자하는 수고로움이 있지만 전에는 돈벌어지는 것도 아닌데 요리하는데 시간을 들이니 힘만 들더라구요. 잘 하는 것도 아니고 내맘대로 잘 안되기도 하고요. 하지만 하다보면 즐겁고 재미있고, 맛있게도 만들어지더라구요. 요즘 너무 좋은 레시피들이 많으니깐요! 첫날 스피닝자전거 탄 느낌은 운동을 안하다가 하니까 일단 변이 많이 나오더라구요. 방구도 많이 나오고, 솔직히 지금 살찐것도 문제이지만 독소가 몸속에 가득한 느낌이라서 힘들었는데 운동은 땀이나 다른 기타등등으로 독소가 나오게 해주는 것 같아요. 그리고 잘때는 발열이 있고요. 아마 지방이 타느라 그러는 거겠죠.